안녕하세요
일상생활에서 흔히 사용하는 말인데 확실하지 않고, 알쏭달쏭한 단어나 문장의 뜻을 알아보는 삶에 대한 수다입니다.
오늘은 관세음보살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의 사전적 의미는
불교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친숙한 보살이며, 중생이 고난을 겪을 때 대자비심을 베풀어, 중생을 위험에서 구제하고 제도하는 보살이라고 합니다.
높임말로는 도량교주
약어로는 관세음, 관음, 관음보살이 있고,
유의어로는 관자재보살, 대비관음, 대비보살, 관자재, 대비가 있다고 합니다.
관세음보살은 "모든 곳을 살피는 분" 또는 "세상의 주인"이라는 뜻을 가졌으며,
모든 중생이 해탈할 때까지 자신은 성불하지 않겠다고 맹세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중생이 고난 중에 열심히 관세음보살을 외면 그 소리에 답하여 구제를 받는다고 합니다
관세음보살은 남성인지 여성인지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남성과 여성의 특성을 함께 보이는 모습으로 표현되고 있으며, 성관음, 십일면관음, 천수천안관음, 마두관음, 불공견삭관음, 여의륜관음, 준제관음등 여러 가지 모습으로 표현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대표적으로 남해의 보리암, 강화도의 보문사, 양양의 낙산사 등 관음보살을 모신 관음기도 도량이 전국적으로 많이 있다고 합니다.
관세음보살의 공덕과 기적은 "관음경", "법화경"등 많은 불교 경전에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저희 엄마도 불교시며, 절에 열심히 다니시는 분입니다.
어릴 적 저희 형제들이 시험을 보거나, 몸이 아프거나, 혹은 속을 많이 상하게 해 드릴 때,
습관적으로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을 외우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모든 중생이 해탈할 때까지 기다린다는 표현이나, 위험에서 구해주고 보호해주는 모습에서 세상 모든 어머니들은 관세음보살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저의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작게나마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